세종대왕은 1443년 중 학자들과 함께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훈민정음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리를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주 목적은 한자를 어려워하는 백성들이 쓰기 쉬운 문자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훈민정음이 반포된 것은 약 3년 뒤인 1446년 10월 9일의 일로 처음 한글이 반포되었을 때는 훈민정음이나 정음의 공식적인 명칭 대신 속된 글이라는 뜻의 언문으로 불리었다. 갑오개혁 이후 언문 대신 국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한글이 공식 문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것은 일본으로부터의 광복 이후의 일이었다.
2. 훈민정음 해례본 어제 서문

훈민정음 어제 서문에는 자주정신, 애민정신, 실용정신의 한글 창제 정신이 담겨 있다.
3. 현대국어와 중세국어의 차이점
1) 세로로 적으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표기한다
2) 현대 국어에 한 쓰이는 문자 아래아, 어여린히읗 등이 있다.
3) 합용 병서자가 첫소리로 쓰일 수 있다.
4) 의미가 바뀐 단어가 몇 있다. (어린->어리석은, 놈->사람)
5) 소리의 높낮이를 결정하는 방점이 사용되었다.
6) 한자의 음 표기는 초성, 중성, 종성을 반드시 갖춰 표기한다
7)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8) 받침에 8가지 종성 ㄱㄴㄷㄹㅁㅂㅅㅇ가 쓰인다
4. 훈민정음 28자 체계표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음은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기본자와 기본자의 소리가 거세짐에 따라 획을 더해 만든 가획자 그리고 이 외에 이체자로 이루어져 있다. 모음은 하늘, 사람, 땅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기본자와 기본자에 ㆍ를 합성해 만든 초출자, 그리고 초출자와 ㆍ를 다시 한 번 합성해 만든 재출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자음을 나란히 붙여서 만든 병서자가 있으나 훈민정음의 기본 28자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상형, 가획, 병서의 원리를 적용해 만들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누구나 쉽게 배워서 쓸 수 있다. 이는 한국의 낮은 문맹률로 드러난다. 또한 한글은 소리글자이면서 음소문자로 중국의 한자, 일본의 가나 등의 무자보다 더 발전된 형태의 문자이다.
6. 한글을 알리기 위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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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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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께서 한글이 창제하신 경복궁 내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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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해례본 원본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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